top of page

중등비전스쿨 온라인 겨울 수련회 “일어나 걸으라, Wake Up!"

2021 온라인 겨울 수련회 “일어나 걸으라, Wake Up!"

이번 2021년 중등비전스쿨 온라인 겨울 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도록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또 모든 아이들이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반 아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가정마다 배달하였습니다.


그렇게 진행 된 ‘에이레네 스케치북’과 메세지, 소그룹 나눔, 온라인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나누고, 즐겁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중등비전스쿨 아이들이 올 한 해도 믿음으로 일어나 걸으며, 주님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2021 온라인 겨울수련회 소감문 - 중학교 2학년 최서지 학생

이번 2021 온라인 수련회는 좀 신기했다. 온라인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이렇게 함께 소통하고 같이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던 것 같다. 작년에는 그레이스 홀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라이브 생중계가 되었기 때문에 여러 뷰로 보는 것이 어렵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본당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여러 뷰로 보기에 좋았다. 특히 온라인 라이브로 설교하는 것은 가끔 좀 잠이 오거나 지루할 때가 있는데 이번 겨울 수련회 온라인 설교에서는 카메라 무빙도 있고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게스트를 모셔 진행했던 에이레네의 스케치북은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그냥 감상하며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맨날 듣던 찬양만 듣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찬양도 알아갈 수 있어서 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특히 함께 찬양을 들으면서 느낀 점이나 좋았던 부분 등을 댓글로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현장에서 들을 때의 생동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또한 설교 후에 ‘zoom’ 으로 얼굴을 보며 함께 설교 내용을 생각해보며 각자 느낀 점, 은혜 받은 점을 나눌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소그룹 시간을 갖지 않으면 아무래도 혼자 설교를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는데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설문지로 의견을 나누면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가끔 남들 의견도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같이 얼굴을 보며 나눠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간은 3부 ‘라이브 방송’ 시간이었던 것 같다. 1부는 그냥 조용히 찬양을 감상하거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이 많았고, 2부는 소그룹이다 보니 중등부 전체와 의견을 나눌 수 없다. 하지만 3부는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도 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함께 웃고, 상품까지 받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특히 1학년은 현장에서 만난 적도 없어서 친해지거나 이름을 알거나 그런 점이 어려웠는데 댓글로 중등부 친구들, 선생님들 이름도 보면서 한 번씩 알아가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 이번 온라인 수련회도 정말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지만, 이번 여름 수련회에는 함께 만날 수 있기를, 안된다면 함께 현장예배라도 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추천 게시물
최근 게시물
보관
태그 검색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