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북소리 모임(책 나눔)

북소리 모임을 시작하기 전 책을 먼저 읽었습니다. 내면세계를 정비하는 것에 소홀했던 저는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문제를 깊이 다루는 이 책에 매료되어 북소리 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모인 친구들과 얘기하며 혼자 책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또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평소에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점검하지도 않았던 나의 내면세계에 대해 알아가고 또 어떻게 정비해야 되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여러 신앙적인 부분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어 여러모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분주한 바깥세상을 살아가기 전에 앞서 나의 내면세계를 먼저 정비하고 싶다면,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른것들이 마음대로 좌우하게 하고싶지 않다면, 내면의 정비 이후 외부 세계도 또한 견고한 모습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면 이 북소리 모음이 인생의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더 나아가 다른 이들과 나누고 섬길 수 있을 정도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에 스스로 놀라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불안정한 내면의 무언가에 갈증을 느낄때마다 이유를 알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의 내면세계가 탄탄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깨달았고 내면세계를 정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정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어렵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 하다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신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었고 나의 신앙 생활에 대해 성찰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억압되고 쫓기는 듯했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북소리모임을 통해 제 내면세계가 많이 무질서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이 찔림도 받았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잘 나와있어 좋았습니다. 아직은 약하고 분주한 내면세계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부터 일상에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나눔이 익숙하지않아 처음엔 많이 어색했지만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눌수록 마음이 많이 열렸고, 풍성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 너무좋았습니다.

신앙서적이기도 하지만 그리스도 청년들에게든 아니든 모두에게 좋은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던 책 이었습니다. 바쁘고 여기저

기 치이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삶을 너무 적절한 비유로 설명해주어 상황들이 너무 공감 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조언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해답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삶에 바로 적용하고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분주하고 무질서한 저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었고 왜 내면세계에 질서가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은 제가 잘 몰라서 지나쳤던것들 알면서도 모르는척 했던것들을 적나라하게 가리켰고 읽는 내내 찔림으로 가득했지만 그만큼 얻는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책을 읽었다해서 한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작은것부터 훈련하여 좀 더 예수님을 닮은 내면으로 가꾸어야겠습니다!

북소리를 하기 전에는 영적(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안전하고 시련에도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첫번째 북소리 만남에서 지금까 얼마나 분주하고 무질서한 생활을 했는지 있었는지 깨달았고 내면이 많이 무너져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나눔을 통해 왜 내 삶이 무질서 해졌는지 확인하고 정돈을 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분주하고 무질서 하지만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내면의 질서를 찾기위해 앞으로의 삶에서 실천하면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