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필리핀 선교 지원사역

7/30(주일)~8/5(토) 일정으로 필리핀 실랑에 있는 실랑연합장로교회의 선교사역을 돕고 왔습니다.

실랑연합장로교회는 현지인 목회자가 있으며 한국인 선교사님이 돕고 있는 필리핀 현지인 교회입니다.

5일 동안 여름성경학교와 합동결혼식 사역을 도왔습니다.

특히 합동경혼식 사역은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카톨릭문화의 필리핀은 이혼이 어렵고 재정적 부담이 큰 혼인신고법 때문에 재정이 어려운 분들은

사실혼으로 대부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후에 자녀들이 출생신고와 기초필수학업을 수행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 소외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가정들을 위해 사실혼으로 살고 있는 필리핀 부부 8쌍의 합동 결혼식을 섬기고 왔습니다.

이 사역의 모든 재정은 지난 5월에 있었던 주사랑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합동결혼식 사역과 성경학교 사역, 선교사님의 선교사역에 전액 사용했습니다.

사랑의 나눔을 통해 필리핀의 순수한 어린 영혼들에겐 기쁨을,

8쌍의 부부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축복을 잘 전해주고 돌아왔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동역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